구민이 알아야 할 교육정책
2017년, 새 학년, 새 학기 인천교육 (3)
구민이 알아야 할 교육정책
2017년, 새 학년, 새 학기 인천교육 (3)
  • 연수신문
  • 승인 2017.03.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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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초등 ‘가정형 위(Wee)센터’운영, 취약계층 수학여행, 수련활동 비용 지원 
위기 학생 ‘상담’과 더불어 생활 돌봄 역할까지 해온 ‘가정형 위센터’가 올해부터 인천에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남구 주안동에서 문을 연 ‘사랑나무 위(Wee)센터’는 전국 최초로 25명 정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정형 위(Wee)센터’는 위기학생에게 침실, 학습실, 상담실을 갖춘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지원하고 3~9개월 동안 보호, 상담, 교육의 통합지원해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위탁교육기관이다.(연락처 초등 719-7042, 중·고여 515-7922, 중·고남 863-4864)
한편,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난민인정자 자녀 등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1박 이상의 수학여행 비용을 초,중학교는 학생 1인당 15만원, 고등학교는 28만원을 지원하고, 수련활동은 초중고 10만원을 연1회 지원한다. 
 
▲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의무교육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초등학생 1인당 연간 53만원, 중학생은 약 73만원의 급식비를 책임지기 위해 교육청이 약 60%, 시군구가 40% 재정을 각각 부담하여 실시한다. 
무상급식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급식메뉴가 매일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가정통신으로 공개되고, 급식점검단과 모니터링단에 학부모가 참여토록 한다. 또 ‘학교급식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안전성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모든 중,고교로 확대 … 초등 저학년 ‘학습맘’ 제도 시작
배움이 느리고 학습 흥미를 잃은 학생을 돕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인천 전체 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학습유형검사로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동기를 부여하고, 기억법, 복습법, 노트필기, 시간관리 등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지원하여 잠재된 학습능력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시행 첫해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만족도 97%), 중학교부터 필요하다는 학생 의견을 수용해 2016년에 40개 중학교, 45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데 이어, 올해는 인천의 모든 중고등학교로 확대 실시한다. 학교당 20명 내외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읽기, 쓰기, 셈하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1~2학년 학생의 수업을 개별적으로 돕는 ‘학습맘’ 제도를 시작한다. 이를 희망하는 학교를 공모, 선정해 4백만원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봉사직으로 ‘학습맘’을 위촉해 운영한다.   
▲학생 참여 과학경진대회 예선 심사 개선  
인천 관내 초중고생 1,200여명이 참여하는 ‘인천학생과학실험대회’와 초중학생 600여명이 참여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의 예선 평가 심사 방식을 개선한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지필 평가로 예선 심사를 실시해왔으나 탐구와 관찰능력을 심사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를 폐지하고, 실질적인 과학 능력을 평가하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과학실험대회’ 초,중학부는 탐구수행능력 평가로 예선을 치르고, 과학실험캠프 형식으로 본선이 실시된다.  또 ‘과학실험대회’ 고등부와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참가 희망 학교의 대표 2명이 모두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변화한다. 
 
▲첫 번째, ‘인천 학교문화예술’ 축제 개최      
올 가을, 첫 번째 ‘인천 학교문화예술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의 150개교 학교가 참여, 18000명이 관람한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인천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창의공감교육과 학교 특색을 살리는 차원에서 학생들이 공연하는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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