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에서는 3월 23일 연수구 소재 청량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육성회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불법주정차 금지 픽토그램(그림문자) 부착과 어린이들 책가방에 “옐로카드”달아주기, 노란 깃발 들고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하였다.

 

이와 관련, 연수경찰서에서는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 “차를 보고 건너요”페인팅,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픽토그램(그림문자) 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등 10개교 앞 횡단보도에 로드페인팅을 완료하고, 픽토    그램 스티커 100여개를 제작해 학교 앞 안전펜스에 부착하였다.

또한, 옥련동 송도초등학교를 위험 통학로로 지정해 횡단보도 설치, 노면 도색, 도로구조 개선 등 종합적인 통학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학부모와 시민들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픽토그램에 큰 호응을 보이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철우 연수경찰서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로드 페인팅, 픽토그램과 같은 시각적인 안전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