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
2017년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
  • 연수신문
  • 승인 2017.04.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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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출입 어려운 유아 동반 가족부터 공연문화 생소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관객 아우르며 문턱 낮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야외상설공연 <황.금.토.끼>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야외상설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에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는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장수프로그램이다. 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작년에는 총 28회 공연으로 약 10,470여명이 관람하는 등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인천의 야외상설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8일(금)부터 시작해 9월 30일(토)까지(총 31회)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추었다. 
이번주 금요일 인천시립극단이 공연하는 “알, 비장전”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순정과 지조를 지키려는 알비장, 천하일색 강화기생 애랑과 알비장을 여색에 빠뜨리기 위해 익살스런 계략을 펼치는 방자와 사또, 고고한 척 하는 알비장과 그를 함정에 빠트리려하는 사또, 방자, 애랑의 어울림을 선보인다.
 
저녁에는 인천시립극단의 흥미진진한 야외극과 인천시립무용단의 흥겨운 우리 춤의 향연, 인천시립합창단의 다양한 끼와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한 금관 악기 연주와 민간단체에서 준비한 재즈, 팝카펠라 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저녁에는 가족뮤지컬, 클래식,  국악, 성악 등 친숙한 장르부터 흥미로운 댄스, 대중콘서트 공연으로 매주 무겁지 않은 다른 테마의 공연이 관객에게 품격 있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즐거운 일상을 가꾸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무려공연으로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뜨거운 감동과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예술마당 <황.금.토.끼>는 올해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무대로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다. 
공연문의 : 032-420-2051 / 032-42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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