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 신도시의 문화예술 공간 트라이보울에서 ‘TRIBOWL 꿈꾸는 아지트 꿈꾸라’(이하 꿈꾸라)가 진행된다.
‘꿈꾸라’는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인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오는 12일까지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라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함양과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꿈꾸라’를 통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공연을 감상하는데 필요한 이론수업을 함께해 올바른 공연 감상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트라이보울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및 시설 투어로 트라이보울의 곳곳을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 일정은 1기 클래식(6월 17~7월 1일), 2기 음악축제기획(8월 5~26일), 3기 합창 및 악기연주(10월 14~28일)이다.
프로그램은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공연관람일은 수요일 오후 7시)이고,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꿈꾸라’ 1기 교육 프로그램은 클래식이란 무엇인지, 다양한 감각으로 배우는 이론, 몸으로 느껴보는 체험, 마음을 움직이는 관람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다.
상세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공간문화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