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15년이라는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구민들 의 눈과 귀가 되어 연수구의 발 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연수신문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017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의 반 이상이 지났습니다. ‘시간은 금’ 이라는 말을 항상 절감하며 살기에 매순간을 소중 히 여겨야겠다는 자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뜻 깊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지역 신문은 그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직 ·간접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지자체 와 정치인들을 견제하는 중심에 서서 지역 주민들의 입과 손, 발이 돼주는 언론 매체입니다. 우리 지역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그 언론사가 하나가 돼 행정과 정치 의 여러 면을 직접 감시하며 잘 못된 것은 고발하고 시정케 해 야 합니다.
연수신문이 연수구의 새로운 비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물론 구정의 파트너로서 지원과 협력은 물론 민(民)과 관(官)이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튼실한 가교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합니다. 건승을 빌며 오랫동안 지역의 정론지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만 줄이며, 다시 한 번 연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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