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2년 창간된 이래 연수구의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구민과 함께 나누면서 지방분권화 시대의 참된 의미를 살렸으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언론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였기에 그 기쁨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언론은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발전하는 곳에는 격려를, 절망이 있는 곳에는 관심을 전하는 우리 사회의 빛이요, 희망입니다. 그동안 연수지역 공동체를 튼튼히 하는 구민과 가까운 신문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오랜 시간 지역의 현안을 시대의 증인으로서 생생히 기록해 온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요즈음 같은 불황이 이어지는 침체된 지역 경제 속에서도 연수 신문의 지면광고를 통해서 소상공인들에게 싱그러운 산소를 공급해 주고 있다는 것은 연수신문의 보이지 않은 극대화된 시너지 효과의 방점이 아닐까 합니다. 구민이 참 주제가 되어야 지방자치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하여 더욱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연수구민의 사랑 속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앞으로도 연수신문이 무궁히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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