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이래 연수구민과 함께 웃고, 울고, 안타까워하며 연수구를 이끌어 온 연수구 의 정론지, 연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연수구는 세계화의 관문이며 한국경제의 수도를 표방하며 발전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주민과 자치단체 간의 매개체가 절실히 필요하고 그 기준을 언론이 잡아주어야 합니다. 

 

이에 연수신문의 임무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수신문은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며, 연수와 송도주민 나아가 인천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며,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과 구민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여 지역행정에 대한 충고도 서슴치 말아야 합니다. 

 

지역의 각 현안사업에 본질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보도의 공정성을 기하며,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힘센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따뜻한 언론개혁의 센터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신선한 지역정보 전달로 사회통합과 발전을 선도하여 연수구민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직원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