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배 의원, 함박마을 고려인 3, 4세 이주민들의 자녀 지원을 호소
정지열의원, 문화공원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
정지열의원, 문화공원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
내년도 본예산을 다루는 211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지난 5일 시작됐다.
6일부터 시작되는 본예산 심의에 앞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앞서 진행된 1차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을 의결 처리했으며 2017년 추경편성 이후 수정요인 보고를 했다.
조례안은 총 11건 중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2건, 부결 2건이며 동의안은 7건으로 6건이 원안가결, 1건이 수정가결 처리됐고 2017년 추경편성 이후 수정요인 발생으로 제4회추경 수정1차 예산규모가 제4회 추경 524,607,442천원과 비교해 일반회계에서 962천원이 증가한 524,608,404천원으로 수정됐다.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정현배 의원은 함박마을 고려인 3, 4세 이주민 자녀100여명들이 문화,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 해줄 것을 호소했고 아울러 송도신도시 생활폐기물 집하시설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구정질의에서 정지열의원의 문화공원에 지속적으로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할 계획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재호 구정장은 문화공원 실내테니스장 건립은 많은 주민들의 반대로 문화공원이 아닌 다른 지역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수구의회 이인자 의장은 “남다른 각오로 정례회에 임하고 있다”며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의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2018년도 예산안의 심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 구의원들과 협치를 통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련동주민 K씨는 “이번 예산 심의를 많은 연수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며 예산낭비 없이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내년도 본회의 예산을 다루는 중요한 제211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시작됐다.
의원 모두는 주민을 대변해서 각종현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진정 주민을 위해 필요한 것인가를 따져 주민들에게 실지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내년도 예산 심의에 임하기를 바란다.
한편 구의회 의원들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원안 조성을 위한 촉구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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