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문학터널 관리이행계획’수립
인천시,‘문학터널 관리이행계획’수립
  • 연수신문
  • 승인 2017.12.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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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검단 고속화도로에 문학터널(2022년 민간운영만료) 포함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 등 시민 편익 최우선으로 추진
인천시가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에 포함된 문학터널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세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문학터널의 운영기간은 2022년까지로, 시는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제54조의2’에 따라 민간 운영기간 만료 3년 전인 2019년 3월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문학터널 관리이행계획’을 수립한다.
수립내용은 ▲문학터널 시설상태 및 기능성 검토, ▲시설물 인수인계 절차 마련, ▲사업추진방안 검토 및 결정, ▲민자사업 연계운영방안 마련, ▲통행료 적정성 검토 등이다.
 
시는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새빛도시를 연결하는 남북축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의 사업규모는 총 연장 18.2km로 왕복 4차로에 지하 50∼60m를 통과하는 대심도 터널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1조 3,409억원으로 민간자본 8,689억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은 5년,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주요 경유지는 문학IC, 도화IC, 가좌IC, 루원시티, 경명대로, 검단새빛도시를 잇는 노선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되며, 송도에서 검단까지 통행시간은 65분에서 2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문학∼검단 고속화도로는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의 일부구간인 문학~도화 3.05㎞ 구간이 혼잡도로로 지정받아 국비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문학터널 관리이행계획의 수립기간 및 수립예산은 현재 인천시의회에서 2018년 본예산 심사 중에 있다”며 “문학∼검단 고속화도로와 관련해  건설보조금 지원 최소화 및 통행료 인하 등 시민편익이 최우선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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