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고, 연수여고, 해송고 등 수험생 약 1,200명이 방문 … 인천 지역의 정체성 이해하는 시간
지난 8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는 수능을 마친 연수고, 연수여고, 해송고 등 수험생 약 1,200명이 방문하여 학창 시절의 마무리를 지역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써 인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린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인천의 지역 정체성 찾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는 도시 인천의 전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와 함께 기획특별전 <근대가 찍어 낸 인천풍경> 및 하반기 작은전시 <인천백미>를 전시하고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박물관을 찾아 인천의 역사와 선조들이 남긴 문화재를 보며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특별전 <근대가 찍어 낸 인천풍경>은 2018년 2월 18일(일)까지 시립박물관 2층 기획특별전시실에서, 하반기 작은전시 <인천백미>는 2018년 2월 4일(일)까지 시립박물관 2층 작은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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