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400만 원의 예산, 가로 3m, 세로 2m 크기 바람막이 천막 설치
인천시가 버스정류장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강풍 폭설대비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겨울철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찬바람이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자 4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각 구에 바람막이 천막 200여 개를 배포했으며 각 구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이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빈번한 지역 버스정류장 인근에 강풍 차단과 추위를 막을 가로 3m, 세로 2m 크기의 바람막이 천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강추위 속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강풍과 폭설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미비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문제가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청학동 주민 L씨는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쉼터가 설치된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니 기다리는 동안 추위와 강풍을 피할 수 있어 너무도 좋다”며 “간단한 시설이지만 추위를 대비해 쉼터를 설치한 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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