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독일 머크사와 단계별 투자 협약 체결
경제청-독일 머크사와 단계별 투자 협약 체결
  • 연수신문
  • 승인 2018.01.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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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한국생명과학 운영본부 준공 등 송도에 안정적 정착 지원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이 글로벌 과학기술전문기업인 머크와 송도지구 내 생명과학 분야 단계별 투자를 위해 인천경제청사(G-타워) 에서 최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 며 3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과학기술전문기업으 로 국내 다수의 바이오기업들에게 생명과학분야 바이오공정 관련 제 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송도가 대규 모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본 류(本流)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투자협약은 인천경제청 김 진용 청장과 한국 머크 주식회사의 글렌 영(Glenn Young) 대표이사 가 체결하였으며, 머크가 송도지구 내 진행하고 있는 생명과학분야의 단계적 투자를 원활하게 이행하고 향후 추자투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적인 관계로 선의 의 협업을 지속한다는 합의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 인천경제청과 머크의 지 원과 협업은 2016년 10월 머크의 M.랩 협업센터 송도 설립이라는 결 실을 맺은 바 있으며, 그 이후 불 과 1년 만에 세포배양배지 제조·공 급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주요사업 으로 하는 ‘머크 한국 생명과학 운 영본부(사업비 221억원)’가 송도에 건립될 것으로 결정되어, 지난 12월 29일 토지매매계약 체결이라는 큰 성과를 낳기도 하였다. 금번 협약은 상기 투자에 더해 머크의 향후 투자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에 합의한 것으로 바이오 클러스터로 서의 송도에 대한 머크의 높은 평가 를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바이오 클러스터로서의 송도의 위상은 입주기업들의 예를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송도의 대표입주기업 이자 바이오의약 분야의 글로벌 대 표기업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 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쏘시 오그룹이 지속적인 투자와 눈에 띄 는 사업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아 지노모도(일본), 존슨앤드존슨(미 국), GE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영국),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미국)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송도에 합작 혹 은 단독투자의 형태로 모여들고 있 어 글로벌 바이오 대어(大漁)들이 바 이오산업의 본류(本流)인 송도로 몰 린다는 수식이 아깝지 않다. 김진용 청장은 머크의 지속적 투 자에 대한 환영의 인사와 함께 “송 도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 생산역 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산업 의 큰줄기로 자리잡았다”고 평하고 “머크를 포함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 이 송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머크사 생명과학분야 CEO인 우 딧바트라(Udit Batra)는 “머크의 송도투자에 대해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도시인 송도에 대한 투 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청은 머크가 한국 생명 과학 운영본부를 올해 상반기 착 공, 내년 중순 준공할 수 있도록 행 정지원하며, 향후 머크가 국내 분산 되어 있던 생명과학업무를 송도로 통합하면서 송도를 중심으로 생명 과학 사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협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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