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세무서 민원증명발급 전국 1위 기록
연수구가 급속한 인구 증가와 민
원증명발급 급증으로 남인천세무서
를 분리를 통한 (가칭)연수세무서 신
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
수구을)은 지난 24일 남인천세무서
한경선 서장을 만나 신설 필요성이
절실한 (가칭)연수세무서 추진현황
을 점검하고 신속한 설립을 위한 진
지한 대화를 가졌다.
연수구와 남동구를 관할하는 남
인천세무서는 연수구의 송도국제도
시 및 남동구의 구월동 아시아선수
촌 아파트 상가 등 대규모 사업개발
에 따른 급속한 인구유입 증가와 이
로 인한 납세자 수 급증으로 민원증
명발급이 정상적인 처리 범위를 넘어
설 정도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 주민
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납세자 수 급증으로 남인
천세무서의 민원증명발급은 2013년
11만4천건에서 2017년 18만1천건으
로 160%가 증가하며 전국 121개 세
무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불편이 심해지고 있는
납세환경과 내방민원인 급증에 따
른 민원처리 지연, 주차가능 대수가
약 60여대에 불과한 협소한 주차공
간에 따른 주차혼잡으로 납세자 불
만은 도를 넘어서고 있어 이를 해소
하기 위해 연수세무서 신설이 절실
한 상황이다.
민 의원은 “연수세무서의 2017년
신설안은 안타깝게 행정자치부 심의
에서 탈락했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시급한 사안이므로 올해 재추진 할
것”이라며 “행자부와 국세청을 상대
로 연수세무서 신설의 시급성과 필
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
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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