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환경영향평가“4~5개월 소요…올 6월이나 실시계획 인가 가능”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동
춘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지난
1일 개최됐다.
부영주택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공청
회는 시작 전부터 주민대표에서 배제된
공청회 요구인의 항의성 발표로 혼잡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테마파크 내 아파
트 입주예정자들은 조속히 사업을 진행
해 입주 예정일을 지킬 것과 공사 중 발
생하는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고, 환경단체는 비위생매립지 정
비지침에 맞는 폐기물, 토양오염 처리와
민관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페널로 참석한 김석 주민 대표는 “아
직 토양정밀조사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늦어지고 있다”며“ 올 4월 인가, 토양정
밀조사 사업자를 선정 등을 알고 싶다”
고 말했다.
서종섭 부영 상무는 “환경영향평가
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지자체 지
시를 받아 빨리 끝내 주민 피해를 최소
화 하겠다. 토양오염조사 견적을 받았
고 업체를 심의하고 있다”며“ 서둘러 시
작한다 해도 4∼5개월의 기간이 필요해
6월은 돼야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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