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고위험군 8천여명 대상시범사업 후 내년 국가암검진사업 본격 시행
내년부터 치료가 어려운 폐암이 국가 암검진사업에 포함돼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폐암을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만55∼74세 흡연 고위험 군 8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이 고 있으며 이 후 내년부터 폐암을 건강보 험의 국가검진사업으로 본격 시행한다. 복지부관계자는“ 기존에 무료검진 대상이었던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에 추가로 내년부터는 폐암 도 무료검진으로 바뀐다”며“ 이외에도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다른 심 각한 질병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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