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예산 773억 원, 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복지 실현
최근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의 시행으로 인천지역 내 128개 고교, 고등학생 94,346명을 포함, 511개 초·중·고교 335,716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 지원 혜택을 받는다.
고교 무상급식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은 총 773억 원으로 재원은 시, 군·구, 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하며, 인천은 어린이집 청정무상급식에 이어 초·중·고 전면무상급식 추진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시는 ‘2020년 고등학교 무상교육 추진’이라는 정부의 교육정책에 선행함과 동시에 인천형 미래인재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군·구,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작년 중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우수한 학교 급식 식재료와 안전한 급식을 통한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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