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에서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에너지를 만나볼 기회
시무용단에서 단원들의 연습과정을 참관하는 '연습실 오픈데이'를 오는 7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올해 봄 시즌 정기공연 <건너편, Beyond>(오는 13·14일)의 작품 공개에 앞서 선보이는 이 자리에서는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안무가·무용수와의 대화 등이 5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관자들은 손 닿을 듯한 거리에서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생생함, 섬세한 감정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다.
한편, 시무용단의 <건너편, Beyond>는 모든 생명이 걷는 삶의 단계를 그린 춤 공연으로, 서로 다른 춤 장르와의 혼합, 무용, 음악,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무용단 관계자는 “연습으로 가득한 인천시립무용단의 일상이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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