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관광공사, 근로자의 여행 있는 삶 만든다.
국내 여행을 떠나는 근로자들에게 문재인 정부가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휴가비를 지원하는 한국형 체크 바캉스 제도인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개인이 20만원을 내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제공해 근로자는 총 40만원의 휴가 경비를 얻을 수 있게 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휴가를 못 갔던 사람들에게 여행비 지원을 해주기 위한 정책이다.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을 6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전용 온라인몰은 20여개 여행제휴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여행 관련 상품들로 구성되며,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는 SK 엠앤서비스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세부사항은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033-738-3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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