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 ‘한 도시 한 책 읽기’ 추진
구공공도서관이 올해부터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일정기간 동안 구민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한다.
올해의 ‘한 책’은 「아몬드」(손원평 지음, 창비)가 선정됐으며, 그룹별로 한 책을 릴레이로 읽는 ‘독서 릴레이’와 ‘독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독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독서 릴레이’는 중학생 이상이면서 가족, 친구, 학급, 직장동료, 동아리 등 5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공공도서관 9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그룹의 마지막 주자까지 모두가 책을 읽고 난 후 독서토론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동안 전문 독서토론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연수청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대와 소속, 지역에 상관없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소통·공감하고 화합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엔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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