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와 ㈜영구크린 인천 401호점 협약… 관내 저소득층 대상
㈜영구크린 인천 401호점이 최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에 무료로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지점은 지난 2016년 연수구와 협약을 맺은 이래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강 모씨(83)는 “몸이 여기저기 아파서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상태라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며 “전문이사업체에서 와서 무료로 포장이사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최병열 점장은 “직원들이 쉬는 날을 반납하고 돌아가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사천리 무료 포장이사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로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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