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행복마을공동체, 낡고 파손된 담벽에 ‘어릴적 내 동무’라는 주제로 벽화 그려
옥련1동 행복마을공동체가 최근 연수구 청룡로50번길 일대에서 ‘옥련1동 마을길 함께 가꾸기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옥련1동의 주민모임인 행복마을공동체는 지난 2016년부터 구가 공모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벽화그리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작업에는 옥련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네오맨 봉사단 등 4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낡고 파손된 담벽에 딱지치기, 말뚝박기 등 ‘어릴적 내 동무’라는 주제로 벽화를 그려 지역 어르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벽화담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연수구 한나루로186번길 일원에서 행복마을공동체 벽화그리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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