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위(Wee)센터·고등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목)에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이성직 교수(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가 인지행동치료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실제 학교상담 사례를 통해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역기능적인 자동사고와 감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해봄으로써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들은 “불안증과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인지행동치료를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적용해봄으로써 학교 상담 현장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안전교육팀장은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비교적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가 의례적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자신을 적응적으로 표현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