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하나로 그려내는“화려한 패턴의 세계 ‘힐링탱글’ ”
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 3층 YCL갤러리는 오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정국심 작가의 개인전 ‘화려한 패턴의 세계 힐링탱글’을 개최한다.
‘젠탱글(Zentangle)’이란 젠(Zen, 선)과 탱글(Tangle, 복잡하게 얽힌 선)의 합성어로 구조화된 패턴을 반복해 그리는 그림을 의미하며, 최근 학교·병원·지역복지센터 등에서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치유의 한 방법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정국심 작가는 미국 젠탱글 협회 회원으로 미국 젠탱글강사 자격증(CZT)을 취득했으며, 지난 2016년 10월 YCL갤러리에서 당시 생소한 분야인 젠탱글을 구민들에게 소개하고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정국심 작가는 “펜 하나로 그려내는 화려한 패턴의 세계인 젠탱글은 현재 많은 관련 서적들과 강좌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에는 직접 제작한 젠탱글 패턴지를 제공해 관람자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화~일요일(월요일 정기휴관) 7시~22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YCL갤러리는 전시공간 및 홍보지원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주민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연중 30일 내외로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전시 및 대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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