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6월, 8월은 청학문화센터 야외 공연장(한국전력 남인천지사 맞은 편) 7월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018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총 3회에 걸쳐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새로운 공연 문화의 향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연수문화원의 청학동 이전과 함께 원도심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프린지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6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인 ‘퍼니밴드’의 유쾌한 공연이 한 시간 가량 펼쳐진다. 전통 클래식의 전형을 벗어 던지고 상상 그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그 외에 7월에는 성악앙상블 ‘오페라미까’의 오페라 공연과, 8월에는 퓨전국악단 ‘구름’의 국악 공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18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따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구도심에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여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저녁이 있는 삶을 구현하고자 한다.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은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 청학아트홀(청학문화센터 1층)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