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 3동에 위치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인순)은 지난 6월 23일, 토요일에 청학동 성호어린이공원에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청학동 이동복지관 “마을 가치”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그동안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접근성이 낮아 이용 할 수 없었던 청학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과 함께 “마을 가치” 행사를 통해 청학동 지역주민이 함께 이웃과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며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먹거리 마당(삼계탕 나눔), 아동 체험 부스(왕관만들기, 통기타 만들기), 복지서비스(무료 이미용, 네일아트, 복지상담, 심리검사), 놀이마당(아동 물총놀이, 투호던지기, 바둑&장기, 윷놀이), 간식 제공(팝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또한 딜라이트보청기(무료 청각검사),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치매검진), 시소와그네 인천센터(석고방향제 만들기)의 연계를 통해 청학동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검진 및 체험 활동을 지원 할 수 있었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의 임인순 관장은 ‘청학동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 및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돌봄과 배려가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점점 그 의미가 감소하고 있는 이웃, 마을, 동네라는 단어가 청학동 “마을 가치” 행사를 통해 청학동 지역주민에게 새겨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마을 가치” 행사는 더욱 고민 하고 노력 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밑거름 삼아 2018년 하반기에도 청학동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 가치” 행사는 계속 진행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