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한 ‘함께 가꾸고 나누는 건강한 자연 한 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한 나눔 사업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텃밭 마중물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기부하고, 필요한 과일, 정육, 공산품 등을 지원받아 수확한 작물로 요리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기업협동조합공간븟과 송도현대그린마트, 센터 내 ‘청.바.지’ 요리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수확한 오이, 부추 등으로 만든 오이무침을 기부했으며, 지원받은 공산품과 고기로 만든 제육볶음과 텃밭 쌈채소 및 과일로 도시락을 만들어 연수구 드림스타트 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모여 소통하고 요리도 하고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보람있다”며, “뜻깊은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텃밭 마중물에서 수확한 작물로 식생활교육은 물론 소통과 나눔까지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자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건강과 나눔 문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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