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26일 본서 회의실에서 구조ㆍ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방지 실태를 재평가하는 등 감염방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8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과 구급지도의사를 비롯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ㆍ구급대원 건강과 안전관리 ▲구조ㆍ구급대 감염방지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각종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지원 대책 ▲구급지도의사의 감염방지를 위한 대응 방법 교육 ▲감염방지에 관한 토론과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조ㆍ구급대원들은 환자와 상시 접촉해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으므로, 철저한 감염방지에 대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119구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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