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s Day 장판교체 및 대청소 봉사
한국마사회(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 센터장 채창호는 지난 4일 ‘엔젤스 데이’를 맞아 직원들로 구성된 렛츠런 재능기부봉사단과 함께 연수동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 L씨 집을 찾아 장판교체와 장마철 위생관리와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뇌병병복지협회 부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80세 노모와 함께 생활하는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진행됐다.
L씨는 ‘가족이 모두 몸이 불편해 수납정리가 어렵고, 장판이 찢어져서 수시로 넘어진다.’고 하며 장판교체와 대청소를 희망하였다.
렛츠런 재능기부 봉사단은 집안 내 많은 짐을 옮겨가며 장판을 교체를 하였고, 장마철 위생을 위한 베란다 수납정리 및 구석구석 대청소를 하며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L씨는 채창호 센터장과 직접 소통하며 “장판색이 좋아 집이 환해졌어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채창호 센터장은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분을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인천뇌병변복지협회와 연계하여 뇌병변장애인 축구단인 위너스FC와 응원단 블루샤크를 지정후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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