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IFEZ 벤치마킹 열기‘후끈’”
“우즈베키스탄, IFEZ 벤치마킹 열기‘후끈’”
  • 연수신문
  • 승인 2018.07.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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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 우즈벡 페르가나 주정부, 협력의향서 23일 체결
부하라주 협력의향서 체결 이어 주한 무역대표부도 내달초 송도에‘둥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간에 개발 및 투자촉진 등을 위한 협력 의향서가 체결됐다.

인천경제청은 23일 오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슈크라트 마다미노비치 가니에프(Shuhrat Madaminovich Ganiev) 페르가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간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력 의향서는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페르가나주가 FEZ(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고 협력사업 발굴,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 사업인 FEZ의 개발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은 코칸드(Kokand) FEZ가 있는 페르가나주의 투자유치와 벤치마킹 등을 위해 IFEZ를 찾은 가니에프 주지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의 동남쪽에 위치한 코칸드 FEZ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이후 신규 지정된 곳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에 있어 핵심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3월 부하라주(Bukhara Region)에서 지난해 새로 지정된 기쥐두반 특별경제구역(Gijduvan FEZ) 개발을 위해 주지사가 IFEZ를 방문,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또 지난 4월에는 IFEZ 송도국제도시에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IFEZ-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간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IFEZ 개발을 벤치마킹위한 열기가 뜨겁다. 

이와관련, 송도 포스코타워 29층에 입주할 예정인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는 최근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됐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이 내달초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로 서울에 위치하던 각국의 무역대표부가 인천에 자리 잡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용 청장은 “우즈베키스탄은 IFEZ를 최우선 롤 모델로 자국 FEZ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상호 협력의향서 체결은 이같은 배경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IFEZ 개발 경험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하는 한편 IFEZ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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