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재충전 위해 4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휴업실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이 오는 7월28일(토)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업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서 4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신청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임시 휴업일인 7월28일(토)과 정기 휴업일인 7월29일(일)에는 도매법인의 경매거래와 중도매인들의 휴업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7월29일 오후부터 전국 각지의 농산물이 반입되어 7월30일부터는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진다.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이번 임시 휴업으로 인한 출하자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인천시 및 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휴업공고를 게시하고 있으며, 도매시장법인(공판장)에서는 출하자 문자 및 팩스전송, 법인별 홈페이지 게시, 유선연락 등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업을 통해 도매시장 유통인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되며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출하자, 소비자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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