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지난 25일(수) 수준 있는 색다른 문화를 지역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018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의 두 번째로
‘오페라 미까'의 오페라 공연이 진행되었다.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복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이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인데, 매 회차 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페라 미까의 공연으로 더운 여름 날 시원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페라 미까‘는 파워풀한 오페라 공연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시작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한국 가곡 메들리로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였다. ‘오페라 미까’ 공연을 본 한 시민은 “집 근처에서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다음 달 프린지 페스티벌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오페라 미까’의 공연 뿐만 아니라 연수문화원의 <남성 시니어 합창단>도 합창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2018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8월 29일(수) 연수구 청학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 ‘퓨전국악단 구름’의 국악 공연을 끝으로 올해 예정되었던 3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공연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타악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국악의 세계로 이끌어 줄 예정이다.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은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