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일 구급장비 및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을 점검했다.
감염관리실은 구급차에 있는 장비를 세척, 소독, 건조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고압증기 멸균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송환자와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구급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중점 점검내용은 ▲119구급대 운용 구급차 탑재장비 등 전수조사 및 관리상태 ▲구급의약품 유효기간, 소모품 보유기준 등 관리실태 확인 ▲구급차 CCTV 및 웨어러블캠 운영실태 확인 ▲전문구급장비 사용법 숙지 및 활용도 관리실태 점검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전반적인 운영실태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2차 감염의 위험성을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시로 소독하고 병원성 세균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감염방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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