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에서는 8월 11일(토)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프로그램을 초등학생 참가자와 학부모 7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나를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긴장감과 어색함을 풀기 위해 자기소개, 이름 게임, 리듬 표현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15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스로 만들어보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가족은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배운 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음악을 전공한 최고의 강사진들과 함께 신체활동, 놀이, 교육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이끌어 내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15주 동안의 창작 활동을 통해서,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이 담긴 특별한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며 연수문화원은 3년 연속 인천에서 유일하게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정기관 중 유일하게 가족반을 운영하여 연수구 지역 문화예술교육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