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행사 대신 현장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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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신문
  • 승인 2018.08.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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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LNG기지, 18일 창립기념일 맞아 근로자들에게 감사 인사
한동근 본부장 “무재해 20배 달성 업적은 현장 근로자의 노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인천LNG기지는 18일 3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폭염에도 기지 곳곳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LNG기지는 지난 17일 기지 내 구내식당에서 협력업체 현장근로자 200여명을 초청해 정성들여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점심 식사 대접은 공사 창립일 행사 대신, 전 직원이 현장근로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사는 갈비찜 등 특식을 비롯해 호박전, 삼색꼬치, 잡채, 오이냉국 등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이 마련됐고, 후식으로 제철과일 복숭아가 제공됐다.

한동근 인천LNG기지 본부장은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현장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줬다”면서“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해 드리오니 올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LNG기지는 올해 폭염에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일부 작업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거나, 덜 더운 시간대로 작업을 연기해 진행하며 열사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했다.

또 땀을 많이 흘리는 현장 작업 상황을 반영해 현장 근로자들이 누워서 쉴 수 있도록 휴게실을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시원한 음료수 등도 비치했다. 현장엔 곳곳에 선풍기와 미스트 분사기가 있는 파라솔을 설치하고, 얼음 및 식염 포도당도 제공했다.

이처럼 인천LNG기지는 현장 중심 안전경영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의 모든 근로자까지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동근 인천LNG기지 본부장은 “최근 인천기지가 무재해 20배 인증패를 받았는데, 이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기지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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