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달하다
연수구,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달하다
  • 연수신문
  • 승인 2018.08.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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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실직 이후 생활고에 시달린 A씨 부부는 ‘이렇게 살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심정으로 연수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의 문을 두드렸다.

어린 나이에 임신한 A씨 부부는 병원에 갈 돈이 없어 임신 사실을 알고도 병원에 가본 적이 없으며 자녀 또한 집에서 출산했다. 

가정 내 출산으로 인해 자녀의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으며, 이에 기본적인 영유아 예방접종도 하지 못한 채 라면과 편의점 음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생활해왔다.

앞날이 캄캄했던 A씨 부부는 길에 게시된 긴급복지지원제도 홍보 현수막이 한줄기의 희망이었고 이를 통해 희망복지지원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연수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A씨 부부를 위해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긴급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했으며, 동 주민센터 사례관리담당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기 예방접종을 비롯한 A씨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A씨 부부는 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출생신고를 위한 유전자 검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A씨 부부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는 사례관리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연수구에서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긴급지원제도와 SOS복지안전벨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거나 본인의 어려움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소리함 이웃사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제도를 상담하고 연계하고 있다”며, “위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사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연수구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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