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의 선율, 가을로의 초대
라흐마니노프의 선율, 가을로의 초대
  • 연수신문
  • 승인 2018.08.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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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금노상,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떠나는 가을 음악 여행

유난히 더운 여름을 뒤로하고, 선선한 가을 밤에 즐기기 적절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9월 14일(금)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76회 정기연주회는 러시아의 서늘한 기운을 몰고 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이 메인이 되는 연주회이다.

마에스트로 금노상과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무소르그스키의「민둥산의 하룻밤」으로 문을 연다. 19세기 관현악 작품들 가운데서도 매우 독창적이고 특별한 작품으로 시작과 동시에 들려지는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서두는 회오리바람이 불어오는 듯 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지난 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들 것이다.

이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중 유일한 변주곡 형태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들려준다. 이곡은 영화 ‘사랑의 은하수’에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함께 연주할 국내 정상의 피아니스트 강충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반부에는 낭만 교향곡의 표본이 되는 작품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요하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특히 3악장 ‘아다지오’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변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명 선율로 각인되어 있다. 

더욱이 이번 연주회는 1994년부터 10년간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인천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에스트로 금노상과 오랜만의 조우이기에 더욱 큰 기대를 받는다.

느릿하게 시작된 가을 밤, 라흐마니노프와의 데이트는 더없이 근사한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다.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76회 정기연주회
<라흐마니노프>
 □ 일    시 : 2018년 9월 14일(금) 오후 7시30분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티    켓 : R석 1만원, S석 7천원
 □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주    관 : 인천문화예술회관
 □ 문    의 : 032-43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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