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졸업식 및 입학식 개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졸업식 및 입학식 개최
  • 연수신문
  • 승인 2018.08.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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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프리미엄 커리큘럼을 통해 생명과학분야 글로벌 인재 배출

지난 8 24,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졸업식 및 2018년 가을학기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4년 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이후 첫 졸업식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되어 2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겐트대학교는 국공립 종합대학으로,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과 논문실적 보유, 노벨상 수상자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8 상해교통대학 세계대학평가 61, 2018 US News 세계동식물과학분야 5위 등 각종 순위의 상위권에 위치하며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학이다.

2014 9월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겐트대의 경쟁력 있는 생명과학 분야 전공(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을 가지고 본교와 동일 교수진 및 커리큘럼으로 운영하여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는 확장캠퍼스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개교하였다.

Nature, Science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세계 석학 교수진을 가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수준 높은 유럽식 프리미엄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쉽지 않은 학부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만큼 새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의 진로 또한 기대가 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태국 출신의 상아람 차난치다 학생은 졸업생 대표 인사말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겐트대학교에 오게되었는데, 교수님들과 친밀하게 공부하고 실험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오늘 이 영광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교수님들과 동료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었던 환경 덕분에 4년간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향후 벨기에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생명과학분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쌓을 예정이다.

또 다른 졸업생인 이수흔 학생은 명문 스위스연방공과대학 석사과정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슈타인이 졸업하였고 21명의 노벨상수상자 배출로 잘 알려진 대학에서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번 9월 학기 입학생 대표 이예찬 학생은실험과 실습이 많아 겐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졸업한 선배들처럼 열심히 공부하여 4년 뒤 멋진 모습으로 저 자리에 서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우수한 교수진은 물론 커리큘럼의 50%가 실험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또한 인천이 아시아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도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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