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네트워크의 중심과 언론의 역할
지역복지 네트워크의 중심과 언론의 역할
  • 연수신문
  • 승인 2018.08.3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영철(연수1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고영철(연수1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국가가 얼마나 국민의 안녕을 도모하고 발전적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안전망을 갖추고 있는가에 있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냐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연수구도 연수구민에게 충분한 복지를 제공하여야만 지속가능한 구민의 안녕과 구의 발전적 지향점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연수구의 재정자립도는 지난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나 지역복지의 경우, 구민의 욕구를 따라가기에는 부족하기만 합니다. 많은 수의 장애인과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청소년 가장, 새터민,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이 있음에도 늘어난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한 충분한 사회적 서비스가 제공되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이러한 한정된 예산 속에서 복지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필자가 평소 주장해 온 지역복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입니다.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제안, 견인할 수 있는 자원이 바로 연수신문과 같은 지역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수신문이 지역복지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중 삼중의 사회적 장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12,445(20186월 기준)의 연수구 거주 장애인들의 삶을 보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부터 ()인천농아인협회 연수지회에 인천시로부터 수어통역사 인력지원은 받았으나, 편의시설이 되어있는 수어통역센터 사무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연수구 거주 1,500여명의 농아인들의 권익을 위해 연수신문 같은 지역 언론에서 지면 할애를 통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연수지역의 제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장애인의 문제를 밝혀내고 알려서 구정에 반영하게 하고, 장애인에게 유용한 제도 등을 장애인 당사자와 단체,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아 소개하고 제안해서 결과적으로 지역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