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2018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 평생학습, 동아리로 물들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3회쨰를 맞이한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는 1,800여명의 시민 및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여하였고, 평생학습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천 올해의 평생학습(인)대상 ▲군·구별 평생교육사업 홍보전시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 선발 및 성과공유 ▲인문학 특강 ▲인천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으로 구성되어, 2개 부문의 시상을 했다.
「인천 올해의 평생학습(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최선미(개인), 연수구(프로그램), 우수상은 홍성덕(개인), 송의섭(개인), 부평구(프로그램), 장려상은 김관철(개인), 최을순(개인), 강영주(개인),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프로그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선미씨는 작은도서관인‘춤추는 달팽이 도서관’관장이자 실무자로 7년간 독서문화 확산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노년 특화 프로그램, 장애아동에게 찾아가는 책놀이 활동, 한국지엠 희망퇴직자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내 평생교육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연수구는 다양한 학습자원활동가 양성 프로그램(9개과정)을 운영하면서 개인의 성장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학습구조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는 학습자원활동가 협의체 구축에 중점을 두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토록 할 계획이다.
「인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는 총 3개 부문으로 선정되었다. 사례발표 대회 부문에서는 대상에 자주학습&독서토론연구회, 최우수상에 책놀이터, 우수상에 북드림이 선정되었고, 경연대회 부문에서는 대상에 인천 실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최우수상에 실버 사물 풍물단, 우수상에 아라리오, 인기상에 우쿨루야, 팀워크상에 시여울이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홍보체험관 운영 부문은 묵의 해밀, 수납정리 컨설턴트 모임이 수상했다.
사례발표대회 대상을 수상한 자주학습&독서토론연구회는 자기주도 학습 코치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회원 다수가 디베이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독서토론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인천 실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는 2007년에 창단하여 5회에 걸쳐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였고, 인천시내 요양원 및 요양병원 12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하고 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연임)은 이번 2018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를 통해 평생학습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2019 실천대회를 보다 더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