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마음 위로와 회복
연수구는 최근 문화공원에서 제6회 생명사랑 정신건강문화축제 “마음아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외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돌봄터,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의료원, 나사렛 국제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체험활동을 통한 각종 간이검사(스트레스, 우울, ADHD, 도박, 치매 검사, 미술심리상담, 가족상담, 감정카드 등), 걱정인형 만들기, 페이퍼 토이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으로 꾸며졌으며, 행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에어바운스, 스트레스타파 펀치 등의 놀거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더위로 지쳐있던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슈퍼스타K’, ‘스타킹’ 등에 출연한 실력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그룹인 ‘더블라인드’의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아울러 구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 최우선을 지키는 건강도시 연수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건강수요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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