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중심의 청탁금지법과 갑질예방교육
국가 재산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청렴교육
국가 재산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청렴교육
최근 민간 유치원 원장의 국가보조금 명품백 구매로 인한 사회여론이 뜨겁다. 이 시점에서 인천시는 유·초·중·고등학교장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장 54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장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사례중심의 청탁금지법과 갑질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 공공부문 갑질 근절 사례 등을 소개 해 학교장들의 이해를 도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공정하고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에 계신 교장선생님들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 교육청은 청렴연수와 청렴문화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교장선생님들께서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부모 K씨는 최근 유치원 원장의 국가보조금 무단사용에 대해 불쾌감을 들어냈고, “공직사회의 공정성이 강화되어 투명한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들끊는 여론에 맞춰 이뤄지는 단발성 청렴교육이 아닌 교육장들의 도덕적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청렴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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