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부부, 제2의 신혼을 맞이하다
송도노인복지관은 2018년 지난 6일(화)부터 오는 29일(목)까지 총 8회기에 걸쳐 부부상담 프로그램 “송도 잉꼬부부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출가와 세대분가로 오롯이 둘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 황혼의 부부세대를 대상으로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 서로의 차이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향상하여 활기찬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노년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 및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 “부부가 함께하는 원예활동”, “부부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및 여가활동으로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과 함께 마지막 시간에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을 함께한 곁에 있는 짝궁이야말로 가장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자신과 배우자를 이해하여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감사, 존경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부부 8쌍의 어르신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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