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에서는 40명의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와 함께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서울잠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전과 열정으로 하나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ㆍ도 지체장애인들과 자원봉사 등 약 9천여명의 축제이다.
시ㆍ도를 대표하는 지체장애인 선수들은 각 시ㆍ도의 명예를 걸고 △단체줄다리기 △휠체어 400m 계주 △육상 400m 계주 △좌식 배구 △좌식 배구 △한궁 등 다섯 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고, 식전공연은 취타대 연주를 시작으로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불러 감동을 선사한 장애인휠체어합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연수구지회 소속 인원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지체장애인들이 함께 박수치며 화합한 체육대회였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