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제 219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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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광 기자
  • 승인 2018.10.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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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선정 촉구 결의안 발의
외국어교육 및 다문화교류…신항만시대를 맞이하는 연수구

지난 22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 219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의 의사일정과 구청장 구정질의가 진행됐다. 

지난 29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조례안과 동의안 심사결과 총 7건 중 6건은 원안가결, 나머지 1건이 수정가결됐다. ▲연수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2022년도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돌봄터 민간위탁 동의안 ▲2019년 연수구 지방세연구원에 대한 출연 동의안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선정 촉구 결의안이 발의되고 가결됐다.

이어진 구정질의에서는 장해윤의원이 청학역 신설에 대한 향후진행계획을 물었고, 구청장은 “국토부와 인천시에서 중점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건설사업에 청학역 신설이 포함됐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바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답했다. 

조민경의원은 연수구의 외국어교육, 다문화교류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했다. 이어 구청장은 “연수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이고, 영어체험센터가 내년에 개관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구내 국제적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영어토론, 외국유학생과의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김정태의원은 크루즈터미널 개장과 신항만 활용 방안에 대한 연수구의 대응을 물었다. 이어 구청장은 “연수구는 항만도시라는 정체성을 갖고, 항만 물류, 크루즈 관광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항만도시의 기반을 갖추겠다”고 답했다. 

의회 관계자는 “구정질의를 바탕으로 더욱 구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현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앞으로 올 새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L씨는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신항만, 구도심이라는 복합적인 사항을 안고 있는 도시라며, 지방자치 시대에 더욱 의회와 구청, 그리고 구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지속가능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로 연수구의 용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회의 원구성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 연수구의 용틀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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