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탁구동아리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탁구교실을 열었다.
10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목 4시 동춘다누리체육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탁구교실은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구노인복지관의 탁구동아리 쉐이크는 15년간 다져진 탁구실력으로 아이들에게 탁구의 기본기와 스포츠정신을 지도한다.
복지관장은 “탁구동아리 쉐이크는 개인의 여가를 넘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그 의미를 되새겼고, 이번 탁구교실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L씨는 “아이들이 어르신에게 탁구를 배우는 모습을 보니 예의와 사회성도 길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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