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다목적 체육관)에서 제2회 인천 연수 대학가요제가 개최되어 젊음의 열기로 쌀쌀한 날씨가 덥힐 예정이다.
이날 가요제에는 지난 9월부터 치러진 예선 및 본선을 거쳐 결선까지 올라온 10개 팀이 결선무대에서 열정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버즈의 민경훈, R&B 및 힙합 가수 범키, 제이닉, 트웬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대학가요제를 더욱 뜨겁게 달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결선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은 물론 음반제작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연수구에서 주관하는 많은 문화행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연수구가 선도적으로 젊은이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음악․예술분야에 잠재력을 지닌 젊은 인재 발굴의 모태가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프로그램 보급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K씨는 “우리 지역에서는 인기가수와 또래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가요제가 우리지역에서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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