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의원, 국토부장관에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 요구
연수을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상정 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3기 신도시 계획에 GTX-B노선 등 광역 교통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중단하고 내년에 GTX-B노선의 사업 착수를 위해 관련 예산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의원은 인천~안산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 짓고 내년도 예산 20억원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 장관은 "11월 중 최종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민자에서 재정으로 전환할 당시 약속했던 것처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민 의원은 또 송도~강릉을 잇는 월판선(월곶~판교) 복선전철에 대해서도 "2016년과 2017년에 확보된 예산 168억원과 내년도 예산으로 37억원이 반영돼 있는데, 집행이 전무했던 만큼 이제부터 집행률을 높이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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