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 지방 합동 초고층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인천송도소방서는 19일 포스코타워 송도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각 유관기관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코타워 송도’의 대형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20일 중앙과 지방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 대상인 ‘포스코타워 송도’는 지하 3층부터 지상 68층에 이르는 초고층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다.
훈련 내용으로는 ‘포스코타워 송도’ 64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상층부로 연소 확대되고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건축물의 구조ㆍ층별 세부현황을 알아보고 소방시설 현황, 진압작전도 완성, 화재진압대책 순으로 발표 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화재에 취약한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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