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금)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연수시영1차아파트, 선학시영아파트, 주공1차아파트 3개 아파트 공동으로 진행된 ‘연수구 영구임대아파트 마을지기(知己) 행복플러스 사업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영구임대아파트 마을지기(知己) 행복플러스 지원사업’은 사회적 환경과 고용불안 등을 안고 생업에 종사하는 아파트 경비원, 환경미화원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사업으로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천시 공모사업으로서 연수구 매칭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연수구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의 경비실 및 휴게소 환경개선 공사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텃밭가구기, 체조, 공동체 밥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업결과 공유회는 오전11시부터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3개 단지 사업결과 발표와 집담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호혜와 나눔의 공동체 밥상(도시락)으로 진행됐다.
한편 고영철 연수1차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사업결과 발표에서 "그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모임에 주력하여 지역 공동체 구성원인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열악한 환경에 근무하시는 경비원, 환경미화원들의 권리보호는 물론, 향후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최숙경 연수구의회 부의장, 유상균 연수구의원, 강병권 연수종합사회복지관장과 사업참여 3개 아파트 경비원, 환경미화원, 관리소장, 통.반장, 동대표, 자생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