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을 여는 사람들(이하 행복한 사람) 봉사단이 지난 9일(일) 연수구 연수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강당(4층)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 회원 및 외빈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정기총회겸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기선 대표의 연임식과 더불어 불의의 사고로 운명하신 행복한 봉사단의 고 김주은 재무차장의 추모식과 봉사단에 공로가 지대한 강명철 이사의 봉사패가 수여되었으며 회원들의 현금 및 재능기부를 통하여 2018년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후원행사로 진행됐다.
모금된 기부금은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에 어려운 노인어르신을 위하여 쌀 600Kg 및 김장김치 400kg을 전달하였으며 연수구 지역의 차상위계층에도 쌀120Kg과 김장김치 150Kg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2018년도 한해동안 승기천 및 청량산 환경정화활동, 무료급식활동, 연수구 어려운 노인어르신 세대 쌀지원, 녹색나눔장터 운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기선 대표는 “어떤 봉사단체든지 그 지역사회에서 존재가치를 인정받으며 지역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기여해야 하고, 지나번린 시간들이 얼마나 훌륭했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남겨진 시간을 머뭇거림 없이 꾸준한 실천으로 거듭나는 봉사단을 만들고 책임감있게 활동하던 고 김주은 재무차장님의 뜻을 기리면서 변함없는 참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이기선 대표는 2대 대표직을 연임하여 앞으로 4년간 행복한 사람 봉사단발전을 책임지게 된다.